프롭테크 기반의 디지털 부동산 투자 플랫폼 위펀딩은 디지털 금융에 특화된 금융, IT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펀딩은 이상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이상화 CFO는 공인회계사로 삼정회계법인(KPMG)을 거쳐 최근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P2P)인 투게더펀딩 부대표이자 CFO를 역임한 바 있다. 이상화 CFO는 과거 상장사들의 감사와 지배구조 개편 및 40개 이상의 온투사 회계 감사 경험을 보유한 재무 전문가로 위펀딩의 경영 기획, 회계, 투자 상품 관리, 재무 관리 체계 개선 등 업무 전반에 관여하며 위펀딩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다. 위펀딩은 최성하 개발총괄 영입을 통해 프롭테크 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성하 개발 총괄은 코빗, 해치랩스, 하이브 등을 거친 금융 기술 및 보안 전문가다. 최성하 개발총괄은 지난 2017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XC와 SK에 인수될 당시 기술 이전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해치랩스와 하이브 재직 당시에는 Web3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이끈 바 있다. 위펀딩 이지수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을 통해 디지털 투자 업계에서 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메타버스 속 '디지털 부동산' 투자·구매 붐이 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샌드박스나 디센트럴랜드 같은 곳의 디지털 부동산에 투자하는 투자회사들이 늘어나면서 거래금액도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버스 부동산 개발업체인 '리퍼블릭 렐름'은 이날 샌드박스 내 디지털 부동산을 가상 부동산 매매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430만 달러(약 51억원)에 매입했다. 리퍼브릭 렐름은 이 디지털 부동산을 비디오게임 업체 아타리로부터 사들였으며, 아티리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캐나다 투자회사인 토큰스닷컴은 지난주 디센트럴랜드의 패션 지구에 있는 디지털 부동산을 250만 달러에 사들였다. 토큰스닷컴은 현재 디센트럴랜드에서 18층 규모의 사무용 가상 빌딩도 개발하고 있다. 앤드루 키엘 토큰스닷컴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부동산을 사는 것이 "250년 전 막 개발되기 시작한 맨해튼의 땅을 사는 것과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저널은 지난달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 플랫폼으로 바꾼 뒤 디지털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메타버스 세상이 커지며 디지털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이란 게